상명대(총장 백웅기)는 휴먼지능로봇공학과 학생들이 제21회 한국지능형로봇경진대회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1,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휴먼지능로봇공학과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포항 만인당에서 열린 대회에서 퍼포먼스로봇 부문에 참가해 금상(처피), 은상(스마트보이즈), 동상(성민이와 아이들)을 받았다. 이 대학은 2017년 열린 20회 대회에도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참가팀 전원이 수상했다.
이 대회는 지능로봇 기술개발 촉진과 지능로봇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대회다. 경상북도, 포항시,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한다.
강태구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각종 국내·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며 “자신감을 바탕으로 열심히 지도해 우수한 로봇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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