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을 대표하는 골프박람회 더골프쇼가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및 경남지역 레저산업 활성화와 골프 인구 저변확대를 목적을 가지고 국내외 약 70개 업체, 13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 행사 관계자는 “타 골프 박람회와의 차별성을 위해 골프 관련 전시 뿐만 아니라 캠핑카 및 캠핑용품 전시까지 캠핑족 증가 트렌드에 발맞출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국내 골프 박람회 중 더골프쇼에서만 있는 캘러웨이의 오디세이 전용 퍼팅존도 운영된다. 오디세이 신제품 스트로크랩 퍼터를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골프클럽, 의류와 골프용품, 스윙분석기, 퍼팅연습기, 스크린골프 등 골프마니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이 총출동한다. 기존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을 만나볼 수 있고 출품 브랜드의 신제품과 이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다.
박람회 기간 중엔 더골프쇼만의 시그니처 이벤트도 열린다. 참가업체 스윙팡에서 여는 이벤트에선 볼빅 비비드공과 골프티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캘러웨이가 여는 오디세이 퍼팅 토너먼트 1등에겐 모자와 볼마커 등이 주어진다.
각종 제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풋조이 골프화, 뉴즐 아이언커버, DHMK선글라스, 온오프 드라이버, PGA프리미엄 슈즈백 등이 준비돼 있다. 또 선착순 관람객에겐 골프 그립을 증정한다. 부스에 방문하면 무료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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