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김민재, 서지훈 혼사 맡았다…공승연 심경 변화

입력 2019-10-08 23:46   수정 2019-10-08 23:48


'꽃파당'의 김민재가 서지훈의 혼사를 맡게 됐다.

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서로에게 흔들리는 개똥(공승연)과 마훈(김민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개똥과 연분이었던 이수(서지훈)은 다시 개똥을 찾아왔다. 마침내 이수와 재회한 개똥은 "왜 이제 왔느냐"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수는 "꼭 방법을 찾아서 너한테 올 테니 일이 다 끝나면 다시 혼례 올리자"고 둘러댔다.

하지만 이수가 떠난 후 개똥은 "그렇게 기다리던 수를 찾았는데 왜 마음이 기쁘지 않지"라고 혼란스러워했다. 마훈은 그런 이수를 질투했다.

개똥은 마훈에게 규수가 되게 해달라고 졸랐다. 마훈은 천지가 개벽할 일이라며 만류했다. 더불어 마훈의 사촌형수(임지은)의 혼례와 관련해 도준(변우석)의 상처가 드러났다. 과거 어머니가 도망간 후로 도준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삶이 됐던 것.

개똥은 마훈의 사촌형수와 가까워졌고, 그 대신 서신을 전해줬다. 이후 발생한 오해로 개똥은 마봉덕(박호산)에게 잡혀갔고, 이를 안 마훈은 "손대지 말라. 이 낭자의 손 끝 하나 건드리면 안 된다"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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