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시즌 종영, 마지막 음식은 만두 '쌍화점부터 딤섬까지'

입력 2019-10-09 02:38   수정 2019-10-09 02:39


'수요미식회'의 마지막 회의 주제는 만두였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개그맨 지상렬과 가수 박성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만두에 대한 미식 대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북식 만두가 유명해진 이유부터 탕수육 소스와 만두의 조화까지 만두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이 전해졌다.

특히 중국 본토의 맛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현한 수제 딤섬 전문점과 속이 꽉 찬 만두를 맛볼 수 있는 이북 만두 전문점 등이 소개됐다.

뿐만 아니라 고려 시대 만둣가게 쌍화점 이야기부터 1880년대 호떡지베서 팔았던 만두 이야기까지 한반도 최초의 외국계 레스토랑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를 나눠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이날 방송으로 시즌이 종영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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