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온 챌린지’ 침착맨 이말년, 게임 계 견제 대상 1호 당첨

입력 2019-10-09 22:30   수정 2019-10-09 22:31

플레이 온 챌린지 침착맨 이말년, 게임 계 견제 대상 1호 당첨 (사진=구글플레이)

‘플레이 온 챌린지’ 침착맨 이말년이 온몸으로 강력한 사자후를 내뿜는 모습이 포착됐다. 게임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견제 대상 1호(?)가 된 그가 온몸으로 저항하는 모습이 담겼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구글플레이는 10일 유튜브를 통해 국내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손잡은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Play on Challenge) - 다이아몬드 승급전’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플레이 온 챌린지’는 국내 게임 신에서 상위 레벨을 자랑하는 10인의 크리에이터가 2개의 팀으로 나눠 모바일 게임 대항전을 펼치는 ‘배틀 예능’이다. 10인의 크리에이터들이 ‘종합 모바일 게임’ 왕좌의 자리와 구글플레이 포인트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을 얻기 위해 게임 혈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첫 번째 에피소드는 두 팀으로 나눠 대항전을 벌이는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게임 대진표를 짜며 날 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긴다.

이와 관련 구글플레이 측은 9일 플레이 온 챌린지에 참가하는 인기 유튜브 게임 크리에이터 침착맨 이말년이 포효하며 사자후를 내뿜는 모습을 공개했다.

침착맨 이말년은 스튜디오에 블링블링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그는 게임을 위해 특별히 슈트를 입고 나왔다고 해 모두를 웃게 했다고. 구두까지 갖춰 신고 나타난 침착맨 이말년의 모습에 참가자들은 의상 지적과 함께 그의 게임 실력에 의문을 표하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침착맨 이말년이 사자후를 내뿜은 뒤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넉다운 된 모습도 공개돼 웃음보를 자극,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침착맨 이말년은 자신을 ‘웹툰 작가’로 일컫는 등 상대팀의 강력한 도발이 벌어지는 과정 속에서 ‘마이너스 능력자’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고. 특히 그는 상대팀의 전력을 분석하는 과정 속에서 멘탈이 탈탈 털리는 등 강력한 견제(?)를 받았다고 전해져 이후 어떤 게임실력을 보여줬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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