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이 지난 8일 평균경쟁률 61.26대1로 아파트를 1순위 마감한 데 이어 오피스텔도 평균 6.97대의 경쟁률을 보이며 성황리에 청약을 마감했다.
대구시 감삼동 죽전네거리 인근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분양 전부터 서대구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혁신평면 및 퀄리티 높은 품질, 합리적인 분양가로 1순위 통장을 가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0월 4일 공개한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에 3일간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이미 성공 분양을 예고한 바 있다.
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1순위 청얄결과 83가구 일반 모집에 5,697건이 청약 접수돼 평균 경쟁률 61.26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전용 84B㎡ 타입으로 1순위 해당지역 기준 109.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63㎡ 25.32대1, 84A㎡ 57.7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 주거용 오피스텔은 평균 6.97대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인근 동일면적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 대비 약 1억여 원 저렴한 분양가에 1순위 통장이 대거 몰린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실수요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품질과 분양가로 지역대표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화성산업㈜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아파트 전용 63㎡, 84㎡ 144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 68실 총 212세대로 구성된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16일, 정당계약은 28일~30일 3일간이며,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599-49번지에 성황리 공개중이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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