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테크는 자사 화학형광증폭센서(CFA) 원천기술로 제품화에 성공한 폭발물탐지기의 제품성능 및 테스트 검증을 통해 BSX Corp와 오랜 협상 끝에 전략적 파트너십에 최종 합의하고 기술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자사가 확보한 화학형광증폭센서 원천기술이 입자 중의 초미립자를 감지할 수 있어 향후 의료진단기기, 산업안전진단기기, 전기자동차 밧데리폭발 사전진단모듈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본 기술 라이센스 계약은 550만달러 규모의 순수기술료 수입이며, 이 외에도 제품 판매당 런닝 로열티를 별도로 받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종현 대표는 "이번 거래를 위해 2년여 동안 미국을 십여 차례 오가며 기술의 우수성과 시장성을 입증시켜 본 계약이 어렵게 성사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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