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박서준, 스테이크와 명란파스타까지.. 요섹남이 만든 한끼

입력 2019-10-11 22:50   수정 2019-10-11 22:50

'삼시세끼 산촌편' (사진=방송 화면 캡처)

'삼시세끼’ 박서준이 요섹남의 면모를 마음껏 발휘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 박서준이 멤버들을 위해 셰프로 변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서준은 촬영 전에 도시에서 준비 해온 고기, 명란 등 식재료를 공개했다. '스테이크'와 '명란 파스타'를 만들기로 한 그는 고기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마지막으로 올리브유로 코팅을 한 후 10분 동안 숙성시켜줬다.

명란 파스타를 만들기 위해 면을 꺼내든 박서준이 양을 고민하자, 염정아는 "다들 맛 좀 봐야지"라며 약 8인분 정도를 추천했다. 고봉밥 만큼이나 엄청난 양의 파스타가 완성되자 박서준은 "이만큼은 저도 처음이다. 이거 취사병 아니냐"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명란 파스타를 맛본 윤세아와 박서준은 "명란이 부서져서 엄청 고소하고 맛있다"며 감탄했다.

한편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펼치는 산촌 생활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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