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임신 중에 위경련으로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서현진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밥 잘 먹고 잘 놀다가 저녁에 급 스트레스받는 일 때문인지 위경련으로 지옥을 경험한 어제"라며 "맛있게 먹은 점심이 체한 건지 밤새 위를 콕콕 찌르는 통증에 애꿎은 오빠만 들들 볶았네. 후기 임산부들, 입맛 당긴다고 양껏 먹지 말아요. 스트레스받지도 말고요. 위경련 생기면 할 수 있는 게 없네요"라고 올렸다.
나아가 그는 "그 와중에 아침 수영 가겠다고 집을 나서는 깡다구 칭찬해…"라며 '#튼튼이 #34주 #성질대로못하니아프구나 #임산부수영'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더불어 함께 만삭인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약 8개월간의 열애 끝에 서울의 한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재 임신 중으로, 오는 11월 출산할 예정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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