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123-19번지 일대에서 ‘전주 태평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2006년 이후 13년 만에 태평동에 들어서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타운이다.
태평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인 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1319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1045가구로 전용면적별로 △59㎡ 445가구 △74㎡ 242가구 △84㎡ 358가구 등이다.
단지는 교통, 교육, 자연, 쇼핑, 문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미 갖췄다. 반경 1km 이내에 전주시청과 덕진구청, 진북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이 있다. 홈플러스, 전주중앙시장, NC웨이브 등의 쇼핑시설도 가깝다. 메가박스, 전주시네마,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은행 등도 멀지 않다.
단지 옆으로는 공북로, 태진로, 전주천동로, 기린대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 교통망을 갖췄다. 전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KTX 전주역도 인접했다. 태평문화공원, 완산공원, 전주덕진공원, 전주동물원 등도 차량 10분 거리에 있다.
한편 태평1구역 재개발과 더불어 주변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완산구 중앙동, 풍남동, 노송동 일원은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골목환경 및 외관이 정비될 예정이다. 전통공예와 관련된 공방 등 전통문화 관련 사업 활성화로 주변이 새로운 전통관광루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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