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만의 다양한 음식들이 국내에 들어오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만 샌드위치 브랜드 홍루이젠이 이번에도 새로운 메뉴를 출시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루이젠의 이번 신메뉴는 대만에서도 대표적으로 트렌디한 디저트 설화병이다.
설화병은 말린 과일을 포함하여 여러 재료를 섞어 녹인 후 굳혀서 만든 간식으로 쫀득한 식감과 부드러운 단맛이 일품이다. 최근 대만을 물론,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대만에서 꼭 맛봐야 하는 간식으로 불리며 직구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홍루이젠 측은 딸기, 크랜베리, 망고, 파인애플 네 가지 맛의 설화병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각 제품이 개별포장 돼 위생적이여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식뿐 아니라 선물용으로 손색없는 패키지 포장이 되어 있어 선물용으로도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홍루이젠을 찾은 한 소비자는 “대만에서만 먹을 수 있는 설화병을 한국에서도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설화병을 너무 좋아해 해외직구를 자주 했지만, 직구의 경우 배송비가 너무 비싸 부담됐는데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설화병을 구매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 다른 소비자는 “설화병은 쫀득하다보니 이에 달라붙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홍루이젠은 설화병 외에도 동과차, 애플 사이다 등 대만의 유명 먹거리를 국내에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우리 쌀 떡 샌드위치와 같이 한국적인 느낌을 담은 샌드위치도 출시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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