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설리 죽음에 충격 "설리 사망, 확인 중…추후 입장 정리"

입력 2019-10-14 18:00   수정 2019-10-15 06:25



가수 겸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설리(25.본명 최진리)가 14일 사망했다.

이날 설리가 출연중인 JTBC ‘악플의 밤’ 측은 “뉴스를 접하고 확인 중에 있다. 추후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설리가 이날 오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신고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경찰은 이날 "우울증이 심한 여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신고에 현장에 출동했다가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신고자는 변사자의 매니저(24세,남)로 전일 오후 6시 반부터 설리와 통화가 되지 않아 주거지 방문하여 확인해보니 2층 방에서 사망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현장 감식 등 수사를 통해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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