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개 지자체 공유도시 협력...상생·협력방안 모색

입력 2019-10-15 00:29   수정 2019-10-15 00:30



충북 괴산군,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 등 중부 4군이 생생·협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 급증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중부 4군은 14일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지자체 간 상생과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과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각종 인프라를 공유하고 지자체 간 역할과 기능을 분담해 필수 인프라를 공동으로 건립·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군수들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과 실천이 가능한 프로젝트를 발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공모사업을 통한 대규모 사업도 공동 유치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중부 4군 단체장의 협약을 계기로 국가 균형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지방자치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진천=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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