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의 초청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대한민국 중소기업대표단’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대표단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단장으로 권혁홍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한병준 부회장, 이한욱 경남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서 중기중앙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매칭상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상담회에는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60여개사가 참가하여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상호협력을 더욱 긴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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