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효율 높이고 이산화탄소 측정 기능 탑재
자동차용 핸드폰 거치대 전문 브랜드 대쉬크랩이 무선충전 거치대 대쉬크랩1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쉬크랩에 따르면 새 제품의 특징은 기존과 차별화한 무선충전 효율, 이산화탄소 측정 기능이 포함된 졸음운전 방지 기술이다. 대부분의 무선충전 거치대는 중국 수입품이지만 대쉬크랩은 사용자 입장에서 고민해 모든 공정과 개발을 국내 기술로 진행했다.
대쉬크랩10은 15W 고속충전과 3세대 충전 알고리즘 등을 접목했다. 특히 스마트폰 거치부에는 앰비언트 라이트를 설치,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운전자가 거치대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이산화탄소 농도를 3단계(좋음, 보통, 나쁨) 음성으로 알려준다. 운전자 스스로 창문을 열거나 휴계소에 정차해 환기 및 휴식을 유도하는 형태로, 제품과 운전자를 커뮤니케이션하는 스마트한 기능을 탑재했다.
대쉬크랩10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와디즈를 통해 17일 선보이며, 정식 출시는 8월10일 티맵쇼핑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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