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 5형제' 민경훈, 첫방 지원사격 나선다…'아는 형님'&서장훈 의리

입력 2019-10-16 08:10   수정 2019-10-16 08:11

괴팍한 5형제 (사진=JTBC)


민경훈이 ‘괴팍한 5형제’의 정규 첫 방송을 지원 사격한다. 첫 회 객원MC로 등판해 MC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의 ‘줄 세우기’ 논쟁에 화력을 보태는 것.

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 지난 추석 명절에 전파를 탄 ‘괴팍한 5형제’ 파일럿 방송에서는 ‘샤워 시 씻는 순서’, ‘최고의 스포츠 스타’ 등의 주제를 가지고 줄을 세우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정규 방송에는 파일럿 당시 이 세상 텐션을 뛰어넘은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던 박준형-서장훈-김종국에 이어, 2019년 최고의 라이징스타로 꼽히는 업텐션 이진혁이 합류해 한층 화끈해진 형제 케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경훈이 정규 첫 방송의 객원MC로 나선다고 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민경훈은 JTBC ‘아는 형님’에서 찰진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예능꾼이다. 그는 ‘아는 형님’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제작진과 서장훈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선뜻 출연을 결정했다고. 민경훈은 ‘괴팍한 5형제’에서 MC 군단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 형제의 ‘사촌 형제’로 등판해 형제들과 뜨거운 논쟁을 펼칠 예정이다. 과연 필터 없는 입담이 주무기인 민경훈이 ‘괴팍한 5형제’ 정규 첫 방송에 가세해 어떤 시너지를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괴팍한 5형제’ 측은 “민경훈이 ‘아는 형님’ 의리를 지키고자 선뜻 출연을 결정했다. 워낙 물오른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민경훈인 만큼 ‘괴팍한 5형제’에서도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추석 파일럿 방송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로 시청자 분들을 찾아 뵙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본격 논쟁 토크쇼 ‘괴팍한 5형제’는 오는 31일(목) 오후 11시에 정규 1회가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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