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와인드’ 뉴스A 주말 앵커 조수빈 등판... 똥손 박명수 팀의 구원투수로 활약 예고

입력 2019-10-16 14:28   수정 2019-10-16 14:29

리와인드’ (사진=채널A)

16일 방송되는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이하 ‘리와인드’)에서는 2000년으로 돌아가 새로운 투자 게임을 시작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최근 금손에서 똥손으로 전락한 박명수 팀을 위해 김성주는 특별히 MC 권한으로 제작진에게 건의해 구원투수 게스트를 초청한다. 위기의 박명수 팀의 조커로 투입된 특급 게스트는 바로 자타공인 경제 브레인이자 채널A의 주말 뉴스를 책임지는 조수빈 앵커로, 어마어마한 스펙을 소유한 그녀가 등장하자마자 상대 팀인 하하와 김종국 팀을 긴장케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다년간의 뉴스 진행 경험으로 대한민국 경제사를 전부 꿰뚫고 있는 그녀는 위기에 빠진 명수 팀을 구원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리와인드’의 안방마님 이지혜는 조수빈 앵커의 등장에 유독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수빈 앵커는 ‘리와인드’라는 프로그램이 기획된다는 소문이 돌았을 때부터 “저긴 내 자리”라며 고정 출연을 희망했다며 이지혜의 출연이 확정되자 아쉬워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조수빈의 솔직한 이야기에 일자리의 위협을 느낀 이지혜는 조수빈과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데, 여기에 뮤지, 하하 등의 이간질이 더해져 혼자만의 라이벌 의식이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지혜와 조수빈 아나운서의 라이벌 대결은 2라운드 ‘꿀 라이브’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00년과 관련된 문제를 풀던 중 계속해서 답이 겹치자 이지혜는 “왜 자꾸 따라 하시는 거예요?”라며 날 선 태도로 조수빈을 제압하려고 하지만, 조수빈은 뉴스를 진행하면서 얻은 방대한 경제 정보를 근거로 들며 맞받아치는 등 팽팽한 대립각을 예고한다.

과연 두 사람의 재테크 여왕 타이틀을 둘러싼 불꽃 튀는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는 16일 수요일 밤 10시 20분 채널A ‘리와인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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