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패밀리’ 박원숙, MBC 공채 1기생과 데뷔 50주년 파티

입력 2019-10-16 16:42   수정 2019-10-16 16:43

모던 패밀리 박원숙, MBC 공채 1기생과 데뷔 50주년 파티 (사진=MBN)

‘모던 패밀리’ 박원숙이 임현식, 김애경, 서권순, 박광남, 박상조 등 MBC 공채 탤런트 1기생들의 ‘데뷔 50주년 기념 파티’를 함께 하며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한다.

18일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박원숙이 강화도에 사는 김애경 부부의 집에서 MBC 공채 탤런트 1기생들과 데뷔 50주년 기념 파티를 여는 모습이 펼쳐진다.

박원숙은 MBC 공채 2기생이지만, ‘한지붕 세가족’에서 부부로 출연한 임현식을 비롯해 1기생들과 각별한 사이. 그는 다섯 선배들을 위한 축하 꽃다발을 만들어 선물하는 등 선배들을 감동시킨다. 이에 ‘국민 시어머니’로 유명한 서권순은 “원래 해외 여행 일정이 있었는데 이번 파티 때문에 비행기 표를 취소했다. 너무나 보고 싶었던 사람들이었는데, 초대해줘서 고맙다”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후 MBC 공채생들은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데, 박상조는 “지금도 우리 1기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있는 이유가 하나 있다”며 “바로 논문을 쓰고 합격했다는 것”이라고 입을 뗀다. 그는 “논문 주제가 ‘반공과 방송’이었다”고 회상한다. 박광남 역시 “과거 울릉도 간첩단 사건을 드라마화 한 적이 있는데 촬영하다가 경찰에 끌려가기도 했다”고 그 시절 비화를 방출한다.

맛있는 음식과 추억 토크가 이어진 뒤, 깜짝 노래자랑이 열린다. 임현식은 박원숙을 위한 노래라며 ‘청포도 사랑’을 열창한다. 박원숙은 파티 말미, 2기 동기였던 故 김자옥을 떠올리며 “너무 보고 싶고 그립다”고 말해 모두를 찡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1969년 데뷔해 50년이 흘러 모인 MBC 공채 탤런트 1기생의 대표주자들이 오랜만에 모여 그 시절 추억을 쏟아냈다. 데뷔 60주년 모임은 박원숙의 남해 집에서 하자고 할 만큼, 애틋함이 남달랐다. 벅찬 감동과 웃음이 폭발하는 아모르 파티급 현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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