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국내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 설비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2000년에는 국내 최초로 고부가가치 핵심기술인 LNG 저장탱크 설계기술을 국산화했고, 2018년 세계 최대 LNG 저장탱크 설계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공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국내외 최고의 에너지 기술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외 에너지 플랜트 시장과 LNG 설비 시운전 및 정비시장에도 진출한 가스공사는 정부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수소 및 바이오가스, LNG 냉열 응용 관련 사업 등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공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1건의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없이 전 사업장에서 무사고·무재해를 달성했다.
전국 각지에 있는 지사를 찾아가는 순회안전교육, SOS 지사 확대 운영으로 선진 안전관리 의식수준 향상을 위해 △재난 관리체계 고도화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재난안전 관심도 확대 등 3대 전략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공사는 중소기업 동반성장에도 힘쓰고 있다. 협력사 기술 지원으로 공동기술개발, 국내외 판로지원 및 협력사업 강화를 통한 매출지원 확대, 이해관계자의 니즈를 반영한 성과공유 모델 확립, 중소기업 기술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공업계 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전국 13개 지사로 확대 운영, 취약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교육 실시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사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개발을 위해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200기 건설과 수소플랜트 유지보수 전담기관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한 LNG 자동차 보급 정부정책에 따라 미세먼지 없는 청정국가 도약을 위해 LNG 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도 추진 중이다. 공사는 2021년까지 LNG 충전소 20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R&D 분야에서는 하이브리드 피복손상탐측기와 천연가스 LNG 공급시스템, 바이오가스 고품질화, CO2 회수이용기술 개발 등 LNG와 관련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소플랜트와 LNG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를 선도해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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