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우승 이끈 E-텐스 FE19 기반 성능 및 디자인 개선
DS오토모빌이 2019/20 시즌 '포뮬러E 챔피언십'에 출전할 새 경주차 'DS E-텐스 FE20'을 17일 공개했다.
새 경주차는 기존 'E-텐스 FE19'를 기반으로 모터와 인버터, 트랜스퍼 케이스를 비롯해 임베디드 시스템을 한층 개선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개발 과정에는 컨셉트카 '디바인 DS'와 'DS X E-텐스'를 만든 DS 디자인팀이 참여했다. 외관은 검은색과 금색을 입혀 존재감과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포뮬러E 최초 2연승 드라이버로 등극한 장 에릭 베르뉴의 차에는 두 개의 금색별을 더해 성적을 기념했다.
한편, 새 시즌에는 지난 시즌 최종 우승자 장 에릭 베르뉴와 함께 새로 합류한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출전한다. 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최종 6위에 오른바 있다.
DS는 포뮬러E에서 축적한 개발 노하우와 경험을 브랜드 전기차인 'E-텐스'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유럽 출시 예정인 'DS 7 크로스백 E-텐스 4X4'와 순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는 전기 제품군만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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