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권순일, 멜로망스 김민석과 듀엣 호흡 '명품 콜라보 탄생 예고'

입력 2019-10-17 16:00   수정 2019-10-17 16:01

권순일, 김민석 듀엣(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 대표 감성 음악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권순일이 첫 솔로앨범 'With'를 통해 멜로망스 보컬 김민석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낮 12시 공식 SNS을 통해 권순일 첫 솔로 미니앨범 'With'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에는 슬픔을 머금은 채 홀로 서 있는 권순일의 모습이 담겨있다. 거울에 비친 모습을 통해 자신의 슬픔과 마주하는 권순일의 모습에서 공허함과 먹먹함이 느껴진다.

특히 타이틀곡 '오늘 내가 한 이별'을 통해 김민석과의 듀엣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권순일의 자작곡인 '오늘 내가 한 이별'은 권순일 특유의 세련되고 애절한 감성을 녹인 R&B 발라드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막 이별한 순간, 세상에 철저히 홀로 남겨진 기분을 현실적으로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미성의 권순일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김민석의 보컬이 만나 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늦가을 리스너의 감성을 자극하는 명품 콜라보의 탄생을 예감하게 한다.

한편 권순일 첫 솔로 미니앨범 'With'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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