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블유엠, 자율주행 플랫폼 '암스트롱'…AI·5G 결합해 성장성 '쑥'

입력 2019-10-17 18:29   수정 2019-10-18 01:16

에스더블유엠(대표 김기혁·사진)은 국내 최초 자율주행 플랫폼 ‘암스트롱’ 제조사다. 2005년 설립된 이 회사는 ‘소프트웨어가 모빌리티의 핵심’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있다.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암스트롱을 모티브로 자율주행 플랫폼 사업을 201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

암스트롱은 기존 완성차를 자율주행차로 바꿀 수 있는 내장형 인공지능(AI)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장착한 자율주행 플랫폼이다. 차량에 장착된 라이다, 카메라, 레이다, 센서 등을 통해 현재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한다. 5세대(5G)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저장, 비교, 전송해 고화질(HD) 맵을 업데이트하고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2010년 10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170억원으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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