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대왕칼국수가 푸짐한 양으로 화제다.
17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기다려야 제맛’에는 기본 30~40분은 기다려야 맛 볼 수 있다는 부산의 대왕칼국수 맛집이 소개됐다.
이 집 대왕칼국수는 남다른 푸짐함으로 손님들에게 극찬받고 있었다. 손님들은 “해물 많이 준다는 곳 가봤지만 이 정도인 곳은 못 봤다” 며 그 푸짐함을 칭찬했다.
대왕칼국수 가게 주인장은 “우리집 1인분 그릇이 다른 집에 가면 2인분, 3인분 그릇” 이라며 그 크기를 자랑했다. 2인분 기준 그룻만 31cm나 됐다.
이 집 칼국수의 또 다른 매력은 면발이었다. 쫄깃쫄깃한 면발의 비밀은 전분에 있었다. 사장은 "칼국수에 조개 양이 많다 보니 먹다 보면 면이 퍼지는 경향이 있다. 면이 오랫동안 쫄깃하라고 별도로 전분을 첨가한다"고 설명했다.
대왕칼국수 사장은 "하루에 나가는 양이 많아 여기서 해감을 다 할 수 없어서 산지에서 미리 해감을 한 뒤 온다"고 덧붙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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