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따개비밥, 오삼불고기.. 울릉도 특산물 한 상에 푹 빠진 노르웨이 3인방

입력 2019-10-17 21:39   수정 2019-10-17 21:40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노르웨이 편(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노르웨이 친구들이 울릉도 특산물 한 상에 푹 빠졌다.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노르웨이 친구들의 독도 원정대 마지막 여정이 펼쳐졌다.

이들은 독도 입도네 큰 기대를 가졌지만, 독도까지 가는 길은 녹록치 않았다.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선체가 심하게 흔들렸기 때문. 우여곡절끝에 무사히 울릉도에 도착한 친구들은 가장 먼저 울릉도에 있는 한 식당을 찾았다.

친구들을 위해 미리 가게와 메뉴를 정해둔 호쿤. 호쿤은 식당 주인에게 메뉴 설명을 듣고 친구들에게 친절히 설명하려 했으나 엉겅퀴와 부지깽이를 적절하게 표현할 단어를 고민하다 결국엔 “울릉도에서 유명한 샐러드”라고 번역했다.

호쿤은 울릉도의 따개비밥과 오삼불고기를 선택했다. 이들은 처음 먹어보는 따개비밥과 오삼불고기의 맛에 푹 빠졌고 "세상에...정말 맛있다" "이렇게 맛있는 오징어는 처음" "이 음식을 나눠먹어야해서 슬프다" "처음 먹어보는 맛" 등의 말로 감탄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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