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3-11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꿈의숲 한신더휴'를 이달 분양한다. 꿈의숲 한신더휴는 지하 4층~지상 11층, 6개동의 2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5~84㎡의 117가구가 대상이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미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미아사거리역에는 최근 착공에 들어간 동북선 경전철도 정차할 예정이다. 동북선은 왕십리, 경동시장, 고려대, 미아사거리, 월계, 하계, 은행사거리를 거쳐 노원구 상계역을 연결하는 길이 13.4㎞의 도시철도다.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차량을 통한 이동환경도 우수하다.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송중초가 아파트 인근에 있고 영훈국제중, 영훈고, 신일고, 창문여고 등 명문학군이 가깝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와이스퀘어, 숭인시장 등 쇼핑시설과 CGV,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등의 문화시설이 주변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약 66만㎡로 강북권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는 북서울 꿈의숲이 있다. 서울에서 네 번째로 큰 공원이다. 산책길, 공연장, 카페, 물놀이장 등도 들어서 있다. 오패산, 오동근린공원 등을 통해 친환경 건강특권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도봉로 82)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