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48’ 출신 알렉사, 데뷔곡 ‘Bomb’ M/V 美 빌보드 단독 선공개

입력 2019-10-19 16:04   수정 2019-10-19 16:04

알렉사, ‘Bomb’(사진=지비레이블(ZB LABEL) 제공)

대한민국 최대 크리에이티브 집단 쟈니브로스(ZANYBROS)의 첫 자체 제작 아티스트 알렉사(ALEXA)의 데뷔곡 뮤직비디오가 미국 빌보드를 통해 단독 선공개된다.

19일 소속사 지비레이블(ZB LABEL)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1일 정오 베일을 벗는 알렉사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Bomb(밤)’ 뮤직비디오가 빌보드에서 1시간 먼저 공개된다”고 밝혔다.

알렉사는 이를 통해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주목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빌보드는 알렉사가 이제 갓 데뷔하는 루키임에도 불구 굉장히 이례적으로 글로벌 활동 역량 및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더불어 알렉사는 19일 오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Bomb’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앞서 공개한 각종 티저들을 통해 SF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AI(인공지능) 콘셉트, 화려한 영상미, 심오한 세계관 등을 예고했던 알렉사는 이번 티저 영상으로 다시 한 번 뮤직비디오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데뷔곡 ‘Bomb’ 음악에 맞춰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알렉사의 모습도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알렉스 크리스틴이라는 이름으로 Mnet ‘프로듀스 48’에 참여해 눈도장을 찍었던 알렉사는 쟈니브로스 레이블 지비레이블(ZB LABEL)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체 제작 아티스트로, 무대를 꽉 채울 수 있는 탄탄한 보컬 및 퍼포먼스 실력을 겸비했다. 특히 ‘프로듀스 48’ 출신 중 처음으로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쟈니브로스는 방탄소년단, 엑소,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마마무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CF, 영화, 방송프로그램 등을 제작한 대한민국 최대 크리에이티브 집단이다. 첫 자체 제작 아티스트 알렉사를 필두로 기존 뮤비 제작사에서 멀티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사로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알렉사의 데뷔 싱글 ‘Bomb’은 오는 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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