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배데이날기념 배 먹기 마라톤대회’가 일요일인 20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디큐브시티공원과 도림천, 안양천, 한강 등지에서 열렸다. 한국배연합회(회장 박성규)와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협이 후원한 이 대회는 1200여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출전해 풀, 하프, 10km, 5km 등 네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배데이는 갑절인 ‘2배’를 뜻하는 숫자 ‘2’가 두 번 겹친 22일을 일컫는다. 2014년부터 배소비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시작됐고, 올래로 6회째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