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 김대곤, '강개'의 살벌한 등장...남다른 악인의 살기 '뿜뿜'

입력 2019-10-21 20:25   수정 2019-10-21 20:26

'나의 나라' 김대곤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대곤이 인상깊은 등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8, 19일 방송된 JTBC ‘나의 나라’ 5-6회에서는 정사정 (김광식 분)을 잡기 위해 투전판을 난장판으로 만든 서휘 (양세종 분)과의 악연을 시작한 투전판의 주인 강개 (김대곤 분)가 등장하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강개 (김대곤 분)은 휘 (양세종 분)로 인해 난장판이 된 투전판을 보며 뱀 같은 눈을 희 번뜩거리며 살벌한 악인의 면모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의 크게 부릅뜬 눈과 기묘하기까지 한 목의 움직임, 여기에 살기어린 웃음이 더해져 강개는 등장 2회만에 ‘나의 나라’의 또다른 신스틸러로 자리잡았다.

또한,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나의나라’ 6회 말미에는 2회에서 희재 (김설현 분) 모를 잔인하게 살해 후, 무자비하게 어린 희재마저 죽이려던 자가 강개 (김대곤 분)였고, 그를 저지한 자가 서휘 (양세종 분)의 아버지 서검 (유오성 분) 임이 밝혀지며 앞으로 강개 (김대곤 분)가 과거 누구의 지시에 의해 희재와 서휘의 부모님과 어떻게 엮여 있었던 건지, 또 서휘와는 어떤 질긴 악연을 계속 이어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나의 나라’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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