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정미연이 남편에게 서운한 점을 토로한다.
10월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는 ‘무슨 생각 하며 사니?’라는 주제로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배우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성우 정미연은 자신에게만 무신경하고 다른 여자에게는 최선을 다해 친절을 베푸는 남편 안지환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다. 집에 들어와서 피곤하다는 이유로 대화도 안 하던 남편 안지환이 ‘아는 누나’한테 전화가 오자 벌떡 일어나서 신나게 전화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출연자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안지환은 “힘을 쥐어짜서 이야기 한 것이다”라고 변명했다. 그러자 출연자들은 “왜 그 힘을 다른 누나한테 쓰냐”며 더 크게 반박해 거센 논쟁이 오갔다.
가수 조갑경은 최근 남편 홍서범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조갑경이 운전하는 홍서범에게 살갑게 말을 걸자, 홍서범이 “안 자?”라고 귀찮다는 듯 대답했다는 것이다. 조갑경은 “내가 말을 하는 것보다 차라리 자는 걸 바라는 것 같다”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홍서범은 “별로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지만 오히려 출연자들의 더 큰 분노만 샀다.
그런가하면 배우 이혜근을 상대로 한 깜짝 실험 카메라도 공개된다. 이혜근이 남편 조신우를 만나러 약속 장소에 도착하자 조신우가 의문의 남성과 함께 있던 것이다. 급기야 조신우는 이 남성이 자신의 이복동생이라고 밝힌다. 알고 보니 이미 이혜근 몰래 금전적인 지원까지 해주고 있던 상황인 것이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이혜근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공개된다.
한편, 실험 카메라의 자세한 내막과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배우자에 대한 연예인 부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금일(21일) 오후 10시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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