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크리에이티브 집단 쟈니브로스(ZANYBROS)의 첫 자체 제작 아티스트 알렉사(ALEXA)가 드디어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다.
알렉사는 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Bomb(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한다.
지난해 알렉스 크리스틴이라는 이름으로 Mnet ‘프로듀스 48’에 참여해 눈도장을 찍었던 알렉사는 쟈니브로스 레이블 지비레이블(ZB LABEL)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체 제작 아티스트로, ‘프로듀스 48’ 출신 중 가장 먼저 솔로로 출격한다.
‘Bomb’은 여성 솔로 가수가 한국에서 최초 시도하는 아프로비트(Afrobeat), 댄스홀(Dancehall)을 결합한 파워풀한 댄스곡이다. 글로벌 팬들도 익숙하게 들을 수 있는 라틴비트의 리듬과 일렉트로닉 음악적 요소를 더해 알렉사만의 유니크한 곡으로 탄생시켰다.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 2가지로 공개될 예정이며, 듣자마자 현실에서 벗어 난 듯한 신나는 리듬감이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트와이스, 레드벨벳, 슈퍼주니어, NCT 등 국내 정상급 K-POP 아티스트와 작업한 스웨덴 작곡팀 EKKO MUSIC이 작곡을 맡았으며, 리코딩 프로듀싱과 작사에는 마마무, 원어스 등의 제작사로 유명한 RBW 황성진 프로듀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알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프로덕션이 제작한 아티스트답게 멀티버스(다중 우주) 속 A.I(인공지능)라는 창조적이고 획기적인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마치 SF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화려한 영상미, 거대한 스케일, 심오한 세계관 등이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미국 빌보드를 통해 1시간 먼저 공개된다. 빌보드가 이제 갓 데뷔하는 루키의 뮤비를 단독 선공개하는 건 굉장히 이례적인 사례로, 알렉사의 글로벌 활동 역량 및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전 세계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주목 중인 아티스트 알렉사는 데뷔곡 ‘Bomb’으로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쟈니브로스는 방탄소년단, 엑소,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마마무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CF, 영화, 방송프로그램 등을 제작한 대한민국 최대 크리에이티브 집단이다. 첫 자체 제작 아티스트 알렉사를 필두로 기존 뮤비 제작사에서 멀티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사로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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