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제로 미생물의 생태기술을 이용한 실내 대기오염물질 저감화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이를 통해 미생물을 이용해 대기오염 물질의 원천 분해 유도 및 기존 공기청정기의 다양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황을문 서린바이오 대표는 "기존의 고에너지, 고비용, 저효율 공기정화기 시스템을 친환경 미생물 바이오필터로 대체함으로써 새로운 오염저감 해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1차적으로 실내용 기술로 적용하고, 나아가 실외 대기오염물질 제거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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