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그룹은 경기 일산서구 본사를 서울 마곡으로 이전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사옥은 약 30개월의 공사를 거쳐 완공했다. 지하 5층~지상 11층(연면적 약 2만8833㎡) 규모다.
이 회사는 수도권 신도시 택지개발을 통해 사세를 확장했다. 그룹 계열사로는 대방건설, 대방산업개발 등이 있다. 대방 노블랜드(주거용), 대방 디엠시티(상업용)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본사 이전과 함께 개최한 비전선포식에는 전속모델인 배우 한효주와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 이정은, 허미정, 오수현, 박성원, 윤서현 프로가 함께했다. 구교운 대방그룹 회장(왼쪽 첫 번째)은 “본사 이전으로 핵심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그룹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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