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컴퓨터학부와 경영학부가 협력해 핀테크(금융기술)를, 컴퓨터학과와 미술학과가 협력해 미디어아트를, 컴퓨터학과와 통계·수학과가 협력해 빅데이터 전공을 개설하는 등 11개 전공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경북대를 중심으로 계명대, 경운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동대가 협력한다. 이들 대학은 맞춤형 교육과정 및 특화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현장형 교육 실습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대구혁신도시에 이전한 11개 공공기관과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공사 등 20개 지역 공공기관은 수요 인력에 대한 직무능력 관련 정보를 대학에 제시하기로 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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