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브랜드 송지오 옴므가 10월17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20SS 컬렉션을 공개했다.
2020 S/S 서울패션위크 3일차에 진행되는 송지오 옴므의 이번 컬렉션은 '포 시즌스(Four Seasons)'를 주제로 표현했다. 영국의 시인 John Keats의 시 'The Human Seasons'에 등장하는 'There are four seasons in the mind of man'이라는 구절처럼 한 남자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4계절을 송지오 디자이너의 회화와 의상을 통해 담아냈다.
셀럽 모델로서 배우 차승원과 배정남, 그리고 김영대가 런웨이에 올라 의리를 지켰다. 특히 송지오 옴므의 뮤즈 격 존재인 차승원은 관록있는 모습과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했다.
관객으로는 가수 카더가든, 배우 이시언, 성훈, 구자성, 송재림, 이태환, 김강민, 허태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유투버 대도서관이 저번시즌에 이어 쇼를 찾았으며 아이돌 스트레이키즈 현진, 아이엔, 방찬이 함께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매번 송지오 쇼를 찾는 특별한 인연 배우 조연우, 송종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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