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이동건-전혜빈, 애드리브 연기 호흡도 찰떡

입력 2019-10-24 18:54  


[연예팀]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속 사기 팀워크가 폭발하며 시청률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극본 민지형, 연출 남기훈/이하 레버리지)’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 동안 방영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들의 찰진 호흡이 꿀잼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캐릭터간의 찰진 호흡과 케미스트리로 인해 극중 손발이 척척 맞아 떨어지는 사기 팀워크의 매력이 배가되는 것. 그런 가운데, 배우들의 현실 케미스트리가 담긴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그중 김새론의 친화력이 눈길을 끈다. ‘레버리지’ 팀원 중 막내인 김새론은 현실에서도 막내 매력을 내뿜고 있다. 남기훈 감독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부터 이동건, 전혜빈, 김권, 여회현 등 모두에게 살가운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용병 로이 류 역을 맡은 김권, 해커 정의성 역을 맡은 여회현과 쉬는 시간에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손가락 총을 쏘는 여회현의 장난에 척하면 척 이라는 듯 심장을 부여잡고 총을 맞는 즉석 연기를 보여준 김새론은 마치 연체동물을 생각나게 하는 깜짝 문워크 댄스로 엄마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또한 김새론과 김권은 극중 ‘운동 메이트’인 고나별과 로이 류처럼 막간의 쉬는 시간을 틈 타 복싱 스파링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그런가 하면, 메이킹 영상 속 이동건과 전혜빈, 특별 출연한 박은석의 애드리브 연기 호흡이 웃음을 터지게 한다. ‘레버리지’ 3,4화 속 깨알 웃음 장면들이 세 사람의 애드리브에서 탄생한 것. 무엇보다 애드리브 연기에 푹 빠져 열연을 펼치는 이동건, 전혜빈이 다음 연기를 이어가기 위해 능청스럽게 복화술로 다음 대사를 맞춰봐 웃음을 폭발하게 한다. 또한 서로 눈을 맞추며 웃음을 짓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처럼 ‘레버리지’는 극중 보여주는 유쾌한 사기플레이만큼이나 현실에서도 찰진 연기 호흡을 드러내며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센스 넘치는 코믹 애드리브 열연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자처하는 ‘레버리지’ 팀원들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입가에 절로 미소가 떠오른다.

‘레버리지’ 측은 “이동건, 전혜빈, 김새론, 김권, 여회현 다섯 사람 모두 남다른 친화력과 유쾌한 성격으로, 대화하는 것을 좋아해 금세 친해졌다. 이 같은 현실 케미스트리가 연기에도 녹아 들어 척하면 척하는 연기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종일관 활력 넘치고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혀 현실 케미스트리를 바탕으로 더욱 끈끈하고 강력해질 ‘레버리지’ 팀의 활약과 통쾌한 사기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나쁜 놈만 골라 터는 선수들의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부터 TV조선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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