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김영래 이사장)은 박평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으로부터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초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15대 이사장에 당선되고, 중소기업중앙회 26대 부회장으로 위촉된 박 부회장은 사랑나눔재단에 매년 300만원 이상 성금을 전달,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에 앞장서왔다.
중소기업계 기부릴레이는 지난 7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의 대외수당을 매월 기부하는데서 시작됐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김영래 이사장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중소기업계의 경제타격이 큰 데도 불구하고 기부 캠페인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동참해준 모든 중소기업계에 감사하다”며 “내년 재단사업이 더욱 확장돼 중소기업계 인식을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기중앙회와 함께 후원자와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해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연다. 중소기업 가족과 문화 소외계층에 뜻깊은 가을밤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