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겹경사를 맞았다.
그의 소속사인 디지엔콤 측은 임형주가 24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서 거행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 기념식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3등급에 해당하는 ‘최고명예장’과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였다고 금일(25일) 밝혔다.
임형주는 대한적십자사가 10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였던 지난 2005년 10월, 당시 역대 최연소인 만 19세의 나이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무려 14년 동안 각종 자선 행사들과 봉사 및 구호활동, 홍보 캠페인과 CF, 지면광고 등에 ‘노개런티’로 꾸준한 ‘재능기부’를 해왔다.
또한 지난 2006년과 2007년에는 각각 ‘대한적십자사 태풍 이재민 긴급구호 성금’ 및 ‘MBC 명사들의 사랑 나눔 성금’ 1100만원 기부와 함께 2015년 4월경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던 자신의 대표곡이자 4.16 세월호 참사 추모 헌정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 음원수익금 5700만 원 전액을 세월호 참사 피해 아동·청소년 등의 지원 사업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로 지정기탁 및 대한적십자사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 크로스 아너스 클럽(RCHC)’의 1호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의 ‘물질기부’도 병행해오며 친선대사로서의 진면모를 선보여 왔다.
그리하여 임형주는 이러한 여러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5월 개최된 ‘제68회 세계 적십자의 날’ 행사에서 당시 김성주 총재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 중 4등급에 해당하는 명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렇듯 그간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친선대사 역할을 수행해온 임형주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의 역대 최연소 친선대사로서 국민배우 이순재, 마에스트로 지휘자 정명훈, 국민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적십자의 박애주의 정신전파 및 구호활동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사진: 디지엔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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