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이 첫 방송부터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전개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7'은 신상 게임부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레전드 게임들까지 공개하며 금요일 밤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촬영을 위해 대기실에 모인 멤버들은 용돈을 걸고 신상게임인 '시그널 퀴즈'에 나섰다. 방송 프로그램 속 유명한 시그널 음악을 듣고 프로그램명을 맞추는 게임으로, 낯익은 시그널 음악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이번 '신서유기7'의 첫 콘셉트는 각자가 영험한 도사로 분해 계룡산으로 떨어진 용볼을 찾아야 하는 일명 '도사특집'. 이어진 '시그널 게임'으로 각자 분장할 캐릭터를 선정했고, 강호동은 신묘한으로, 이수근은 작은 무릎팍도사, 은지원은 간달프, 규현은 지니, 송민호와 피오는 배추도사와 무도사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여섯 멤버들은 오픈카, 트럭, 승용차 중 각자 콘셉트에 맞는 차량으로 계룡산으로 향했다. 계룡산에서는 '제1회 세계 도사 심포지엄'이 펼쳐지며 고깔 림보, 고깔 축구게임 등 고깔을 활용한 업그레이드된 게임들이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저녁 특산물 재료를 걸고 진행한 인물퀴즈에서 피오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으로 멤버들을 모두 경악하게 만들기도 했다.
첫 방송부터 파격적인 분장으로 '빅 재미'를 선사한 '신서유기7'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에서도 평균 5.7%, 최고 6.8%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4.8%, 최고 5.7%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청자들도 "레전드가 돌아왔다", "역시 멤버들의 케미가 최고다", "신상게임부터 업그레이드된 게임까지 시간가는 줄 몰랐다", "도사 특집이라니 분장만으로도 웃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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