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이번 협약은 공단의 포용성장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상생 방안 모색의 일환”이라며 “송파시니어클럽과 공원 내 시니어 일자리 사업을 기획하고 만들어 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고 전했다.
공단에 따르면 송파구는 서울 25개 구 중에서 노인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송파시니어클럽은 연간 만 60세 이상의 노인 중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 65세 이상의 노인들은 올림픽공원에서 월 30시간 근무하며 내방객 안내, 안전관리, 축구교실 셔틀버스 동승 등을 도울 계획이다. 공단은 일자리 제공 외에도 송파시니어클럽 생산품을 구매하고 공원 내 시설을 공유하는 등의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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