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원조 국민 여동생이 돌아왔다

입력 2019-10-27 15:24   수정 2019-10-27 15:25

문근영(사진=나무엑터스)

문근영이 변함없는 동안 미모와 사랑스러움으로 원조 국민 여동생의 복귀를 알렸다.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난 21일 진행된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제작발표회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문근영은 긴 생머리와 미니 원피스로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유의 사슴 눈망울과 화사한 웃음은 물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문근영의 긍정 에너지는 반가움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여전한 미모와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 앞에 모습을 드러낸 원조 국민 여동생 문근영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한편 문근영은 이번 주 첫 선을 보인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4년 공백이 무색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지하철 경찰대 신참 ‘유령’으로 변신한 문근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부터 1인 2역까지 완벽하게 소화, 연기 21년 차의 내공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문근영의 깊이 있는 연기가 극의 개연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는 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 2회 만에 화제에 오른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의 기세 역시 심상치 않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문근영과 문근영의 심장을 뛰게 만든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 그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 콤비 밀착 수사기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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