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홍진영X김신영, 여친ㆍ배우병ㆍ니트 3종 콤보 '피오 놀리기' 꿀잼

입력 2019-10-27 21:51   수정 2019-10-2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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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피오(사진=방송 화면 캡처)

'미우새'에서 홍진영과 김신영이 피오 놀리기 꿀잼에 빠졌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최진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홍진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진영 집에는 코미디언 김신영과 가수 겸 배우 피오가 방문했다. 피오는 홍진영 집에 오자마자 화장실에 들렀다 나왔다. 이에 누나들은 피오 몰이를 시작했다.

먼저 홍진영은 "너 통화하고 왔지. 어떤 여자랑 통화했냐. 얘 얼굴 딱 보니까 여자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피오는 누나들을 피해 도망쳤다. 그러나 홍진영과 김신영은 포기하지 않았다. 피오를 가운데 두고 앉은 두 사람은 다시 한번 피오를 놀리기 시작했다.

김신영이 "게시판에 너 사귄다고 떴더라"라고 말하자, 홍진영은 "그 걸그룹 친구 말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두 사람이었다.

결국 누나들의 놀림에 피오의 귀는 빨개졌다. 이에 홍진영은 "너 귀는 왜 그러냐. 우리는 장난인데 이상해지지 않냐"고 말했다. 피오는 애써 말을 돌렸다.

이후 "표지훈(피오 본명) 요즘 얼굴이 폈다"는 홍진영의 말과 함께 피오 몰이 2차전이 시작됐다. 이에 김신영은 "표지훈 요즘 표배우다. 표지훈이라고 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러자 홍진영은 "뭐냐. 표지훈 배우병 걸렸냐"고 지적했다.

김신영은 "이 더울 때 니트 입으면 배우냐 아니냐"며 표지훈을 가만두지 않았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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