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2 자연흡기 엔진 튜닝해, 2020년 공개
람보르기니가 최고 830마력의 트랙 전용 제품을 내년 선보일 예정이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새 차는 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 부문인 스쿼드라 코르세가 개발한다. 우라칸을 기반으로 동력 및 주행 성능을 강화해 극한의 운전 재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탄소섬유로 제작한 각종 부품으로 공력성능과 경량화 효과를 높였다. 도어 등에 부착할 '63' 데칼은 람보르기니 설립연도(1963년)를 의미한다. 실내 역시 탄소 섬유를 대거 활용해 무게를 덜어내며 편의품목을 줄였다.
동력계는 아벤타도르의 V12 6.5ℓ 자연흡기 엔진을 손봐 최고 83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기존 엔진은 최고 770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6단 변속기를 맞물려 자연흡기 엔진 특유의 가속과 변속 재미를 제공한다.
람보르기니는 새 차를 49대 한정생산할 예정이다. 출고는 2021년부터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쿼드라 코르세는 이탈리아로 레이싱 팀을 의미한다. 지난 2013년엔 가야르도 기반의 LP570-4 스쿼드라 코르세를, 지난해엔 아벤타도르 SVJ 바탕의 SC18을 선보인바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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