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K-OTC 거래 기업인 비보존의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이 임상 3상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란 기대가 작용하면서 거래가 활발해진 덕분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해 중소·중견기업 양도세 비과세 시행과 함께 K-OTC를 통한 비상장주식 거래의 안전성과 편리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장 출범 후 누적 거래대금 1조원을 달성하는 데 3년7개월이 소요됐지만 지난 9월 다시 2조원 벽을 넘어서기까지는 1년6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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