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분가를 향한 고군분투.. 만점 며느리 면모 보여

입력 2019-10-28 21:31   수정 2019-10-28 21:32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사진=방송 화면 캡처)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가 분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8일 방송된 KBS 1TV '꽃길만 걸어요'에는 강여원(최윤소 분)이 시누이의 아이까지 돌보고 시어머니의 식당 운영을 도와주는 등 현모양처 며느리 면모를 보였다.

이날 강여원(최윤소)이 남일남(조희봉)이 한밤 중에 자신의 가족 방에 들어와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다음 날에는 시어머니 왕꼰닙(양희경)이 강여원에게 남일남의 선 자리를 물었고 강여원은 "아주버님이 나이도 있으시고 직업도 특별한 것이 없어서 알아보는 게 쉽지 않다"며 난감해했다.

이어 강여원은 남편 남동우(임지규)에게 도시락을 싸주며 "우리 분가 하는 것 언제 말씀 드릴거냐. 먼저 얘기 꺼내놓고 왜 이렇게 뜸을 들이냐"고 물었다. 이에 "마음 바뀐 것 아니다. 우리 착한 며느리 욕 안 먹게 내가 잘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황수지(정유민)는 클럽에서 밤새 놀다 아버지 황병래(선우재덕)와 마주쳤다. 황병래가 화를 내자 황수지는 "나 아빠 딸이다. 감히 누가 건드리냐"며 애교를 선보여 상황을 무마시켰다. 국선 변호사를 활동하고 있는 봉천동(설정환)은 상습 절도를 저지른 고등학생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 했고 기자인 남동우는 음료 회사 사장 황병래를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편 음료 회사 경영기획본부장 김지훈(심지호)은 하청업체 직원에게 사기를 친 것 아니냐며 협받을 받게 된다. 분노를 감추지 못한 하청업체 직원은 인터뷰를 끝낸 남동우를 찾아가 "이 회사에 대해 제보할 것이 있다"며 그를 놀라게 만든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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