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식품박람회2019가 오는 11월 31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농수산식품, 식품소재 및 첨가물, 건강기능식품, 친환경 유기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할랄, 비건, 발효, 디저트 및 스낵류, 식품기기 및 외식 식자재류 등을 만날 수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월드식품박람회는 국내외 식품업계 종사자들이 관심을 갖는 박람회다.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식품 산업 트렌드와 동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에서 참가사들의 실질적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 바이어 유통 상담회와 해외 바이어 상담회가 8개국 20개 업체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티몬, 알리바바, 떠리몰 등이 온라인 입점 설명회를 진행하여 국내외, 온오프라인 다양한 채널의 입점과 관련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일반 참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축제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겨울 피크닉 컨셉으로 꾸며진 겟잇푸드페스티벌(GetEatFoodFestival) 테마 존에서는 전시장내에서 구매한 식품과 주류들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유명 스페인 전문 음식점을 운영 중인 김구현 까리뇨 대표의 하몽 커팅 쇼와 시식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월드전람은 같은 기간에 '2019 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Wine Meets World Korea 2019)'를 개최하여 국내외 다양한 주류업체의 주류를 소개한다. 바이어 및 참관객들은 연말연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있는 와인 및 주류를 만나볼 수 있다.
월드식품박람회 주최사인 이수동 사단법인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장은 "이번 월드식품박람회가 국내 중소 식품기업 업체들에게는 정보교류와 도움의 장이 되고 참관객들에는 풍성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월드전람과 월드푸드엑스포(worldfoodexpo)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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