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일이 새 정규앨범으로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채운다.
정준일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정규앨범 '러브 유 아이 두(LOVE YOU I DO)'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7년 발표한 정규 3집 '더 아름다운 것' 이후 정준일이 약 2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정규음반으로 아티스트 특유의 짙은 감성이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가득 채워졌다.
정준일이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그래 아니까'는 이별한 연인을 잊지 못하고 여전히 사랑하는 남자의 애틋한 마음을 그린 발라드 곡이다. 정준일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사운드, 이별을 경험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가사가 리스너들의 귓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그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걸스(Girls)'를 비롯해 '가을꽃', '스물', '영원', '꿈', '얼음강', '러브 유 아이 두' 인스트루먼트 버전까지 정준일의 독보적인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총 8개 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정준일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 15일부터 17일까지 총 6회 공연으로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2019 연말 단독 콘서트 '러브 유 아이 두'를 개최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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