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과 김혜윤이 달달한 로맨스를 시작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하루와 은단오의 달콤한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기억이 돌아 온 하루를 본 은단오는 "좋아하는 감정은 뭘까"라고 말하다 하루와 키스를 하는 상상을 하며 얼굴을 붉혔다.
하루와 은단오는 함께 음악 수업을 땡땡이 치고 옥상에서 데이트를 했다. 은단오는 "이제 내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학교 밖으로 데이트를 나섰다. 한 골동품 가게에서 구경을 하게 된 둘은 그동안 스테이지에서 이용됐던 물품들을 보고 놀랐다. 이들은 "작가 손이 닿지 않는 게 없다"라면서도 "그래도 작가가 이 순간을 모른다는 게 특별한 순간이다"고 말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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