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안 기자] 10월31일 밤 9시 유병재가 유튜브 ‘W BAR’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유병재는 분위기 좋은 바에서 고민을 들어주는 바텐더를 콘셉트로 잡았다.
유병재는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자 곧 재치 있는 입담을 쏟아냈다. 유병재는 시청자들의 19금 인증을 하면서 “제가 수염이 없으면 아직 좀 어려 보인다. 제가 엄청 동안이라…”는 귀여운 농담을 내뱉었지만 이내 부끄러운지 말끝을 흐렸다.
유병재는 라이브 방송 시작 전부터 “오늘 언제나 그렇듯이 어떤 고민을 듣더라도 진정성 있게 방송에 임하겠다. 절대 웃지도, 울지도 않겠다”고 선언했다. 본인이 특기라고 주장하는 웃음과 울음참기 능력을 십분 발휘해 진심 어린 고민해결에 나서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유병재의 진지한 다짐과는 달리 라이브 방송 시작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던졌다.
유병재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유병재’를 통해 슬픈 영상을 보며 울음을 참는 '울음 참기 챌린지’,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특기인 ‘웃음 참기’를 모티브로 웃음 참기 팬미팅을 진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오늘 방송에서도 역시 유병재의 특기는 발휘되지 않았다.
‘19금 바텐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방송은 유병재가 실시간으로 팬들의 댓글을 읽어 내려가며 소통하고 자유롭게 고민을 상담하고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실제로 바텐더는 손님들과 많은 고민 상담을 나누는 직업이다.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중 유병재는 ‘Weight 토크’ 시간을 통해 시청자의 고민과 재미의 무게를 상, 중, 하로 나눠 무거운 고민을 가볍게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유병재는 “제 평생 크고 작은 고민이 없었던 시간을 다 합쳐도 아마 한 달이 안될 것 같다”며, 특히 “고민이 있으면 더 큰 고민으로 덮는다”라는 재치 있는 자신만의 독특한 고민 해결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병재의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은 ‘더블유바이윈저’ 브랜드의 새로운 CF 모델로 유병재가 선정된 것을 기념한 콜라보레이션 방송이며 유튜브 채널 ‘W BAR’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향후 유병재와 함께 CF에 함께 등장하는 배우 조우진과 파이터 김동현의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도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사진제공: 웰컴어쏘시에이츠)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