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인 ‘G-FAIR’, 킨텍스에서 개막

입력 2019-10-31 16:42  


31일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개막한 ‘2019 G-FAIR KOREA’에서 바이어와 참가기업이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인 ‘G-FAIR KOREA 2019(이하 G-FAIR ’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개막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한발 앞선 선택, 한발 앞선 쇼핑’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G-FAIR 2019’는 850개사 1200여개 부스 규모로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22회째인 ‘G-FAIR 2019’는 최신 소비 및 유통 트렌드 변화에 따라 ▲리빙 ▲다이닝 ▲레저 ▲뷰티로 품목을 구성해 전시한다. 여기에 국내외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존과 로봇 전시 및 체험이 가능한 4차 산업 펀(Fun) 파크 특별관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전시회에는 사물인터넷, VR, 드론, 3D프린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친환경자제,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스포츠 및 캠핑 용품 등 다양한 생활 소비재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 및 판로개척을 위한 상담회도 열린다.

먼저, 전시장 중앙에는 E-커머스관이 마련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일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 싱가포르의 온라인 쇼핑몰 쇼피 등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켓 입점 상담을 진행한다.

또 FTA 체결 지역 중심으로 선별된 약 900여명의 해외바이어들과 국내 제조 및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 400여명이 참여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상담을 펼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G-FAIR AWARD’ 시상식도 개막 첫날열렸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가려 시상하는 ‘G-FAIR AWARD’는 총 22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제품은 전시장 내 ‘Award Winning Zone’에 전시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관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담긴 럭키박스를 증정하는 ‘선착순 럭키박스 이벤트’와 ‘도어락 이벤트’, ‘경품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퍼스널컬러 체험’과 ‘드론체험’ 등의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은 “이번 G-FAIR 2019에는 혁신적인 제품과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며, “G-FAIR를 통해 참가기업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켓플레이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G-FAIR 2019는 경기도와 전국경제진흥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주관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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