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이 드레스 자태에 이어 고운 한복 자태로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 촬영장에서 곱디고운 사극 비주얼과 청초한 매력을 드러낸 것.
공개된 사진 속 김혜윤은 드라마 '어하루' 현장에서 고운 한복과 색깔을 맞춘 머리 장식으로 단아하고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다. 색색의 천 사이로 말간 미소를 짓는가 하면, 꽃을 한 아름 안고 향기를 맡으며 현재의 교복 입은 단오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기도.
특히 '어하루' 속 사극 분량인 '능소化'가 작가의 전작인 것으로 짐작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김혜윤은 드라마 '어하루'에서 기억을 되찾고 다시 돌아온 하루(로운 분)와 애틋한 재회를 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는데 이어, 본격적으로 데이트도 하고 마음을 고백하며 달달한 모먼트를 선사해 극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하루의 손길과 눈빛에 얼음이 되기도 하고, 사랑이란 감정을 자각하고 난 뒤에는 허둥대고 부끄러워하는 순수한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려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병세가 약해져 입원하는 동안 만나지 못했던 하루를 극적으로 만나 눈물을 터뜨리며 첫 키스를 하게 되어 앞으로 깊어질 둘의 관계에 주목을 모았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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